2016.06/01.수요일 장진가수 공연단 공연날.
어디선가 쿵짝~쿵짝~ 트로트 멜로디가 들리고 구수한 민요 한가락이 울려 퍼집니다.
매달 저희 병원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 해 주시는 장진가수 공연단의 음악소리 입니다.
공연 1시간 동안 박수도 치시고 즐거워하시며 공연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셨고
공연이 끝나는 게 아쉬워 15분 연장을 하기도 했답니다.
엔딩 곡으로 회심곡&아코디언 연주가 있었습니다.
들을 때 마다 느끼지만 뭔가 너무 많은 게 목구멍으로 내뱉는 숨 속에 녹아
슬픔인지, 후회인지, 그리움인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울음은 삼켜가며
참아지지 않는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.
매번 따뜻한 “사랑의 음악회” 덕분에 연산관자재요양병원 어르신들은 행복 합니다♡♡♡..
- 사회복지사 유정빈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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