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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시 : 2020년 6월 1일~

장소 : 남산관자재요양병원 1층 후문 유리문

내용 : 지긋지긋한 코로나19로 인해
        우리 어르신들과 보호자분들의 면회 통제가 4개월이 넘어갑니다.
          서로서로 잘 지내시리라 생각은 하시지만
          못본다는 그 생각에 마음이 더 아련해지는 지금.....입니다.
          병원 1층 후문 유리문 사이를 비말이 못들어 오도록 빈틈없이 테이핑 처리를 한 후
          하루에 몇분 정도만 비접촉 대면을 시작하였습니다.
         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순간 울컥.... ㅠ
          우리 어르신들이 평상시 잘 지내시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
          보호자님들께서 병원에 오실때 보시고 가져 가실수 있도록
          1층 로비엔 포토존도 준비를 해두었습니다.
          다 함께 슬기로운 생활로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빨리 종식되기를 바래봅니다.